의림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푸드뱅크 사랑의 배송대행 서비스」5년간 ‘꾸준’

의림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안운식, 공공위원장 김찬향)가 18일 ‘푸드뱅크 사랑의 배송대행 서비스’사업을 추진했다.

통상 소외계층에게 식품을 지원하는 푸드뱅크는 대상자가 직접 센터?에 방문해 수령해야 한다.
동은 거동이 어렵고 이용에 도움을 받을 가족이 없는 노인, 장애인 총 24세대를 선정해 물품을 대리 수령하고, 이를 직접 집 앞까지 배송해주는 이 사업을 2019년부터 5년째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 사업은 의림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자발적으로 봉사하는 것으로, 배송 외에도 안부를 파악하고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해 인적 안전망 역할도 수행한다.
대상자들 호응도가 높기때문에 동에서는 이를 특화사업으로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안운식 위원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봉사하는 것이 협의체의 가장 중요한 역할이다”며 “지역 주민과 항상 함께,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만들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