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애아동가정에 200만원 상당 보조기기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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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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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07 15:12
영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이운식, 민간위원장 김도형)는 지난 6일 관내 장애 아동에게 기립훈련을 도와주는 보조기기를 전달했다.
심한 뇌병변장애를 가지고 있는 해당 아동은 움직임에 제약이 많아 보조기기의 도움 없이는 혼자 일어날 수 없으나, 제도권안의 보조기기 지원 사업 기준안에 해당되지 못해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에 영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경제적 부담으로 보조기기 구입을 하지 못하고 있는 해당 가정에 200만원 상당의 기립훈련기를 구입해 전달하였다.
이 기기는 보호자 혼자 아동을 일으켜 세우기 어려운 경우 아동을 벨트로 감싸 좀 더 쉽게 기립훈련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구다.
김도형 민간위원장은 “제도적인 기준의 범위에 벗어나 실제로 도움을 받지 못하고 있던 아동에게 뜻깊은 선물을 전달하게 되어 너무 감사한 일”이라고 전했으며,
이운식 영서동장도 “보조기기의 도움을 통해 세상을 보는 시야도 넓히며, 많은 도전들을 천천히, 하나씩 성취해 나아가는 밝은 미래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