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맹점에서 제천화폐 사용하면 더블혜택으로 호응 -
제천시보건소(소장 윤용권)가 아이 낳기 좋은 출산 친화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다자녀 우대카드 신규 가맹업소를 연중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충북에 거주하고 있는 2자녀 이상의 가정을 대상으로 발급하고 있는 다자녀 우대카드인 “아이사랑 보너스카드”는 충청북도 내 지자체와 금융기관, 민간업체가 협약을 통해 다자녀 가정을 우대하는 카드이다.
다자녀 가정에게 다양한 경제적 혜택 및 각종 문화생활을 지원함으로써, 저 출산 시대의 가족 친화적 출산·양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
“아이사랑 보너스카드”는 도내 농협 본·지점에서 발급 받으면 되고 카드사 기본 우대로 놀이공원 등 50% 할인, 농협 매장 2% 할인과 함께 지역별로 식당, 보육시설, 미용업소, 약국, 학원, 안경점, 사진관 등 서비스업 등 다양한 업종에서 1%~20%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2020년 5월 현재 충북 가맹업소는 4,916개소이며 제천시에서는 총 555개소가 참여하고 있다
또한, 제천시는 가맹점별로 카드사용자 뿐만 아니라 카드 소지자 할인혜택도 다양하게 참여하고 있어 카드 소지자가 제천화폐 가맹점에서 사용할 경우 화폐구매할인율 8~10%와 다자녀 우대카드 소지자 업소할인율 1%~20%까지 더해져 더블혜택으로 다자녀 부모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다자녀 우대카드 가맹점 신규가입은 업종 제약 없이 신청이 가능하며, 카드 소지자 할인 및 사은혜택 등도 업소에서 자율적으로 참여하면 된다.
시에서는 등록 가맹업소 이용을 보건소 홈페이지 게시, 출산축하금 지원 대상자 문자알림 등으로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제천시보건소 모자건강팀(☎043-641-3203), 충청북도 청년정책담당관(☎043-220-2882)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