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비비로 선 집행 후 추후 국고 지원금으로 정산 -
지난 2일 집중 폭우에 의한 침수가옥 등에서 발생한 침수폐기물에 대하여 주민 안전과 위생상 문제 해소를 위해 신속처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제천시는 읍·면·동별 침수가옥 등의 피해복구 과정에서 발생한 수해폐기물을 쉽게 배출할 수 있도록 마을별 27개소의 1차 임시 적환장을 지정하여 자영영당 광장 등에 474톤 정도 적치한 상태다.
시는 수해폐기물 발생량을 1,200톤 정도로 예상하고 예비비 1억을 확보하였으며,
선 집행 후 국고지원금을 정산하는 방향으로 임시적환장에 쌓여있는 수해폐기물을 우선적으로 처리할 예정이다.
제천시는 지난 7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됨에 따라 처리 비용은 100% 특별재난지원금으로 국고 지원을 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침수지역 복구과정에서 발생한 수해폐기물을 신속하게 파악해 시민들의 불편함이 해소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