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시니어클럽(관장 김혜미)은 지난21일 명락노인종합복지관에서 9988행복지키미 참여자 88명을 대상으로 치매파트너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로 인해 대규모 집단교육이 어려운 관계로 40여 명씩 나누어 2타임으로 진행하였다.
또한, 제천시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하여 노인들의 최대 관심사항인 치매예방을 중심으로 전문적인 교육이 이루어졌으며, 제천시치매안심센터의 강정현 강사를 초청해 생활 속 치매예방 관리, 치매파트너 가입 및 역할에 대해 교육했다.
당일 교육에 참여한 어르신 전원은 9988행복지키미 수혜자 또는 마을 취약노인들에게 치매에 대한 바른 정보를 알리고 치매의 바른 길잡이가 되어주고자 교육 종료 후 치매 파트너 가입을 신청하였다.
이번 교육을 통해 사업 참여자들이 치매 없는 건강한 삶을 유지하고 주변의 돌보는 대상자들을 조기에 진단할 수 있는 기본 소양을 갖출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9988행복지키미사업'은 노인사회 활동지원사업 중 노노케어에 해당하는 사업으로, 2인1조로 독거노인, 조손가정노인, 거동불편노인, 경증치매노인 등 취약노인의 가정을 방문해 일상생활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안부 확인 및 생활안전점검 등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제천시니어클럽은 노인일자리 지원기관으로 공익형, 시장형, 취업알선형 사업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1,054명이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