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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수해 피해 이재민 및 요식업소 등에 마스크 3만 5천장 지원한다

최고관리자 0 620 2020.08.27 09:32

-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 마스크 지원으로 시민 불안감 해소 -

제천시는 전국적인 코로나19 확산 추세가 심화되는 상황 속에서 수해피해 이재민 및 pc방, 노래방 및 요식업소 등에 마스크 3만 5천장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수해피해 이재민 318세대 621명과 노래방 103개소, pc방 50개소, 체육시설 176개소와 요식업소 3,125개이다.

현재 국내 코로나19 환자는 사랑제일교회 관련자 및 광화문 집회 참여자들로 인해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정부는 엄중한 시기로 심각성을 인식하고 감염병 확산방지 총력 대응을 위해 지난 23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하여 시행중이다.

시는 이러한 상황 속에서 수해 피해 이재민과 상대적으로 일반 시민과 대면이 잦은 요식업소에 마스크를 지원하여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마스크 착용을 권장하고,

이를 통해 최소한의 생활을 유지하기 위해 외출이 필요한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시는 각종 공공부문 시설과 고 위험군에 대한 운영을 중단하고, 기준 인원 외 집합 금지를 실시하는 등 강력 방역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상천 제천시장은 “일상에 많은 불편이 있으시겠지만 당분간 모임과 외출을 자제하시고 마스크 착용 및 개인위생 관리에 철저를 기하여 달라.”며,

“감염병 종식을 위해 대한민국 전체가 실시하고 있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적극 동참해 주시길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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