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지역의 수해민을 돕기 위한 기탁 행렬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제천소방서 119수호천사 전문의용소방대(대장 최미정)도 재난안전취약계층 지원금을 전해왔다.
119수호천사 전문의용소방대는 건강하고 활발한 지역의 어머니 30명으로 구성된 재난방지와 봉사를 위해 뭉친 단체이다.
최미정 대장을 비롯한 소방대 간부들은 지난 26일 제천시청 시장실을 방문하여 수해민들을 위해 써달라며 1백만 원의 지원금을 이상천 제천시장에게 전달했다.
최미정 대장은 “수해로 시름을 겪고 있는 주위의 이웃들을 지켜보며 마음이 아팠다.”라며,
“전달된 지원금이 수해민들의 아픔을 함께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119수호천사 전문의용소방대는 각종 재해현장의 지원활동 및 가족 안전교육, 소방교육 외에도 나눔 봉사 등 다양한 사회봉사 활동에 솔선수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