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도시 제천의 대표시장인 제천약초시장 상인회(회장 김시영)에서는 지난 2일 제천시청을 방문하여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한 재난안전 취약계층 지원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김시영 회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삶의 터전을 잃은 지역민들의 슬픔을 함께 나누고자 시장 내 상인들과 십시일반 모아서 이번 기부를 진행하게 되었다.” 며 “앞으로도 지역민과 상생에 앞장서는 시장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이상천 제천시장은 “코로나로 인하여 소상공인피해가 극심한 이때에 시장 상인들이 지역민들을 위하여 발 벗고 나서주신 점에 대하여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하루빨리 정상화를 위해 수해복구 및 지역경기 회복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약초시장은 2005년에 개설된 전국 대표적인 약초시장으로 현재 76개 점포에서 황기 등 지역약초 특산물을 판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