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새마을회(회장 이동연)는 지난 22일 제천시의림지 수변무대에서 ‘새마을운동 제창 50주년 새마을의 날 기념식’과 ‘생명살림 국민운동선포대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이상천 제천시장, 배동만 제천시의회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읍면동 새마을지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번 기념식은 당초 4월 22일 개최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몇 차례 연기된 바 있으며,
코로나19 관련 생활 속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준수하면서 행사규모를 대폭 축소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기념식은 내빈소개, 개식선언, 국민의례, 새마을운동과 지역사회 발전 유공자에 대한 표창에 이어,
새마을장학생에 대한 장학증서 수여와 함께 기념사, 축사, 새마을지도자 결의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날은 충청북도지사 4명, 제천시장 12명, 30년 이상 근속 새마을기념장 1명, 새마을 중앙회장 2명, 도 새마을회장 5명, 시 새마을회장 11명 등 35명의 새마을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함께 새마을지도자 자녀 40명에 대한 장학금증서 전달의 시간도 가졌다.
아울러, 생명살림국민운동 선포식에서는 새마을 50주년의 의의와 성과를 기념하고 기후위기 극복과 환경오염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설 것을 다짐하는 생명살림국민운동 선언문을 낭독했다.
이동연 회장은 “같이 일구고 함께 이겨낸 50년 세월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라며,
“다함께 잘사는 경제도시 제천 발전을 위하여 열과 성을 다해 국민운동을 실천하겠다.”라며 기념사를 마무리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