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년 간 180억 원 투입, 영천동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 도모 -
- 게스트하우스 건립으로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 두 마리 토끼 잡아 -
충북 제천시(시장 이상천)가 대표적인 낙후지역인 영천동의 도시재생뉴딜사업이 준공을 앞두고 사업 마무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영천동 도시재생뉴딜사업은 2018년 사업을 시작하여 올해 2020년까지 약 180.4억원(국비 50억원, 지방비 33.4억, 공기업ㆍ민간투자 97억원)을 들여 생활인프라 개선사업, 주거지원사업, 지역특성화사업, 지역역량강화사업, 공기업투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진입로 정비, 노후ㆍ불량주택 정비, 기차마을공원 조성 등 영천동 주민들의 주거환경 개선을 통한 삶의 질 향상과 ‘제천역 사람들의 상생 이야기 만들기’라는 영천동 도시재생 사업의 비전을 적용한 특성화 사업 등이 현재 연내 준공을 목표로 사업 추진 중(현 공정 85%)이다.
또한, 충북개발공사 및 코레일과 각각 협약하여 추진 중인 공공기간 투자사업인 공공임대주택건립사업과 코레일관사건립사업은 내집마련이 꿈같은 이야기가 돼버린 현실에서 단비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본 사업에서 가장 핵심이 되는 커뮤니티센터 신축사업은 현재 골조공사가 마무리 되었으며,
센터 내 입주 예정인 카페(1층), 게스트하우스(3층, 객실6) 등 상업시설물이 완료될 경우 폐허지역이었던 옛 철도관사지역에 새로운 이야기가 있는 기차마을로 재탄생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70년대의 옛 명성을 되살릴수 있도록 기차를 테마로 하는 멋진 장소로 만들 것이라고 밝히며,
내년 3월 오픈되는 게스트하우스가 지역주민들과 외부 관광객이 즐겨찾는 핫 플레이스로 자리 잡아 일자리도 창출하고 경제도 활성화시킬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