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나눔 알뜰장터 수익금으로 물품 후원 -
11월 말부터 시작된 코로나 19로 밤 낯으로 고생하는 제천시보건소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한 고사리 같은 어린 손길이 담긴 물품이 전달되어 잔잔하지만 진한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 주말 아침 제천시 보건소에는 정성 가득한 간식 꾸러미 한 상자 (35set)가 택배로 전달되었다.
이는 인근 단양 단천초등학교에서 2020년 “사랑 나눔 알뜰장터‘ 바자회에서 발생한 수익금으로 코로나 19로 인해 고생하는 제천시 보건소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와 응원하는 마음이 담긴 물품이었다.
“제천시 보건소 직원 분들께”라는 단양 단천초등학교 윤하나 선생님의 편지와 함께 전교생 35명, 한 명 한 명의 정성이 가득 담긴 손 편지와 간식꾸러미는 보는 이의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인근 지역 어린이까지 제천의 코로나 19 염려에 고맙고 감사하며, 방역 활동에 최선을 다해 코로나 19가 하루 빨리 종식 될 수 있도록 더욱 더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