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 취약계층의 고통 분담을 위해 솔선수범 나서 -
제천시는 시 소속 공직자들의 자발적인 성금으로 모아진 7,385만원을 코로나19 취약계층 도움을 위해 기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활동은 지속되는 경기침체와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시름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진행됐다.
자율적인 참여 속에 이루어진 모금 결과 이상천 제천시장이 기부한 1,216만원을 포함 1,202명의 공직자가 참여해 총 7,385만원의 성금이 모금되었다.
모금된 성금은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에 기탁되며 전액 제천시 코로나19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된다.
이상천 제천시장은 "실의에 빠진 시민들과 아픔을 나누기 위해 성금 모금에 자발적으로 나서 준 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저를 비롯한 전 공직자들은 시민 여러분이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하실 수 있도록 총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청 공직자들은 지난 여름에도 수재민을 돕기 위해 2차례에 걸쳐 총 8,274만원의 성금을 기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