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신백동에 위치한 태양농산(주)(대표 이상근)은 지난 24일 제천시청을 방문해 지역사회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1,0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이상근 대표는 “일년 가까이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지역사회 자영업자 등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희망을 전하고 싶다.”면서,
“시민 모두가 마스크를 벗고 자유롭게 다닐 수 있는 날이 서둘러 오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이상천 제천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나눔과 관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소중한 성금은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가치 있게 쓰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태양농산(주)에서 기탁한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제천지역 코로나19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고춧가루 전문가공업체인 태양농산(주)은 올해 7월 ‘충청북도 고용창출 우수기업’으로 선정되었고,
지난여름 호우 피해를 입은 농가를 돕고자 제천 고추 23톤을 매입 하는 등 지역경제를 위해 헌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