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합)환경미화사, 청록환경, 동국환경 등 3개 업체 각 500만원 씩 -
제천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는 23일 시청을 방문해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성금 1,500만원을 제천시에 기탁했다.
이날 (합)환경미화사(대표 임재선), 청록환경(대표 이재구), 동국환경(대표 류윤현) 3개 업체가 참석하여 뜻을 나누었다.
기탁식에 참석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통감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기탁에 참여하게 되었다.”며 “제천 시민들이 위기를 슬기롭게 이겨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기탁된 성금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사회 취약 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제천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3개사는 깨끗하고 안전한 도심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을 펼치고 있다.
지난 8월 수해로 발생한 자원관리센터 침수로 어려운 상황에도 적극적인 수거·운반체계를 가동하여 쓰레기대란을 방지하는데 일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