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년 본격 보상 및 건립사업 착공... 연간 1만 여 명 교육생 방문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전망 -
제천시는 올해 충북자치연수원 제천이전 건립의 신속한 착공을 위해 본격적인 보상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12월에 보상계획 공고를 완료하고, 2021년 본예산에 토지보상비 80억 원을 편성하였으며,
오는 2월 중 감정평가를 실시하여 3월부터 본격적인 부지매입을 통해 올해 하반기에 자치연수원 이전 건립 착공을 목표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해는 충북자치연수원 제천이전 건립을 확정짓는 해였다.
작년 7월 20일 충북도와 자치연수원 이전 사업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10월 16일 충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이 가결되었으며,
10월 23일 충북도의회 공유재산관리계획안 본회의 통과 그리고 같은 달 30일 행안부 중앙투자심사 승인으로 제천 이전을 위한 행정적인 절차를 완료했다.
따라서, 도에서는 지난해 12월 자치연수원 기본 및 실시설계비 16억 원의 예산을 충북도의회에서 통과시켜 금년 본격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시에서도 지난해 7월 자치연수원TF팀 구성을 구성한 데 이어 9월 도시계획시설 결정 용역을 발주하였으며,
10월 자치연수원 건립 부지에 대한 일부 매입 예산 10억 원을 편성하고 해당부지 중 이미 2필지(5,028㎡)에 대하여는 매입을 완료했다.
금년도에는 충북자치연수원의 이전 건립 착공을 위해 자치연수원 건립 기본 및 실시설계 완료, 3월에는 도시계획시설 결정 완료, 10월까지 토지보상을 최대한 완료하여 연말에 착공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자치연수원의 제천 이전으로 생산유발효과 1,042억 원, 부가가치 유발효과 495억 원, 수입 유발효과 79억 원이 발생할 것으로 추정되며,
약 1만여 명의 교육생이 제천을 방문 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충청북도 자치연수원 제천 이전 건립 사업은 기존 연수원 입지와 달리 시내 중심권에 연수원이 들어오게 됨으로써 제천시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 된다.
이상천 제천시장은 “충청북도 자치연수원 제천 이전은 14만 제천 시민 모두의 염원으로 이루어진 성과이다.”라며,
“연수원 이전 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1,200여명의 제천시 공직자 모두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