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제천시 수산면행정복지센터에 설 명절을 맞이하여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기관 및 단체의 온정의 손길이 이어져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매년 명절마다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위문품을 후원하고 있는 수산면 직능단체협의회에서는 올해도 자율적으로 모금한 17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기탁하였으며,
성림양돈(대표 임병준)과 스포츠댄스팀(주민자치프로그램)에서 85만원 상당의 백미25포와 김3박스, 수산면 슬로시티수산협동조합(대표 김은숙)에서는 230만원 상당의 쌀 과자 770봉 및 신발50켤레를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된 물품은 관내 취약계층 120여 가구에 따뜻한 설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전달할 예정이다.
김기호 주민자치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어렵고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성호 면장은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이웃의 관심과 정을 느낄 수 있는 물품을 후원해주신 각 직능단체 관계자와 후원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고마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