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지역자율방재단(단장 신재호)은 설 연휴를 앞두고 남현동의 노후 주택단지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빈틈없는 방역 활동을 이어갔다.
자율방재단은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양일 간 차량 및 지역자율방재단원 15명을 동원하여 대체적으로 노후 주택이 많고 거주민이 고령층으로 구성된 탓에 상대적으로 방역에 취약한 남현동 일부지역에 대한 집중적인 방역을 실시했다.
신재호 단장은 “코로나19의 확산이 소강상태이긴 하지만 안심하기에는 이르다.”며, “철저한 개인 방역수칙 준수가 가장 훌륭한 방역”이라고 말했다.
김명자 동장은 “남현동에서 상대적으로 방역이 취약한 노후 주택가에 선제적으로 방역활동을 해주셔서 감사하며, 이러한 헌신적인 봉사정신이 주민들에게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