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제2산업단지 입주기업인 ㈜로이체(대표 이승용)가 시민안전과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보건용 마스크(KF-94) 2만장을 16일 제천시에 기탁했다.
㈜로이체는 지난 10여 년간 지역에서 생산된 한방 성분이 함유된 천연물 화장품과 바이오 셀룰로오스 마스크 시트 등을 생산하는 ODM/OEM 전문업체로,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외품 제조업 허가와 보건용 마스크(KF-94) 품목허가를 받고 자체 생산을 시작했다.
이승용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의 안전과 코로나19 극복에 보탬이 되길 바라며 코로나 19 방역 최전선에서 고생하는 제천시와 의료진 등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화장품 제조 및 생산 기술을 보건용 마스크 생산에 접목하여 기업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함은 물론 지역사회 공헌에도 적극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달된 방역 마스크는 관내 취약계층 및 선별진료소, 제천경찰서 등 관내 코로나 방역 최전선 근무자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