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제천복지재단이 15일부터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장병호 이사장(현 다하법인 대표이사)을 필두로 사무국장과 ‘경영지원팀’, ‘복지협력팀’ 2개 팀에 5명이 배치되며, 시청 직원 2명이 파견돼 재단이 안정될 때까지 지원한다.
재단은 앞으로 사회복지분야 조사연구, 복지자원 발굴 및 나눔사업, 사회복지시설 및 사업수탁 운영 등을 추진하며 지역복지 발전을 위한 구심점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복지정책을 연구 개발해 제천시의 중·장기적 복지 비전을 제시하고 사회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한 본격적인 서비스를 펼칠 예정이다.
장병호 이사장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제천형 복지 체계 구현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안전망을 구축하고자 맡은바 역할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