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는 지난 25일 봄학기를 맞이하여 학교주변 및 번화가 등 밀집지역 일대에서 청소년유해환경 민관 합동 점검‧단속 캠페인을 펼쳤다.
안전한 거리환경을 조성하고 청소년들의 일탈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유관기관인 제천경찰서, 제천교육지원청, 한국청소년육성회 등 40여명이 참여하여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하에 4인 1조로 진행되었다.
이번 캠페인은 신학기를 맞이하여 번화가 지역의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를 중심으로 점검과 단속이 이루어졌으며, 업주와 시민들에게 자발적인 청소년 보호의식이 확산되도록 홍보했다.
특히 관내 등록된 유흥주점업소를 대상으로 청소년출입·고용금지 위반 행위 단속과 함께 일반음식점, 편의점 등에서 19세미만 술·담배 판매금지표시 부착 점검 등의 활동도 병행하였다.
시 관계자는 “이번 활동을 통해 청소년 유해업소·약물 등에 대한 접촉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고 일탈행위를 예방하여,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길 바라며, 아울러 코로나19 상황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적극 협조해주신 업주 분들께도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출입·고용금지업소 및 19세미만 술·담배 판매금지표시 스티커가 필요한 업체는 여성가족과 청소년팀(☎641-547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