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제천문화재단(이사장 김연호)은 온택트 시대를 맞이하여 제천 청풍문화재단지 내에서 진행되는 고택‧종갓집 활용사업을 온라인 행사로 대체한다.
이번 행사는 청풍 한벽루(보물 528호), 금병헌(도유형 34호), 도화리 고가(도유형 83호) 외 다수 지정 문화재에서 제천시의 남한강 역사문화유적을 활용하여 조선시대 서민들의 풍속을 체험할 수 있는 테마마을 연출 및 교육을 가미한 영상 콘텐츠를 기획해 문화재청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마련됐다.
문화재단에 따르면 당초 현장 행사 프로그램으로 기획됐으나 현재 코로나19의 확산세에 따라 온라인 프로그램으로 대체, 영상으로 제작 하며 출연자로는 개그우먼 오나미, 벨기에 출신 방송연예인 줄리안, 리포터 안효선 등이며 청풍문화재단지를 배경으로 각종 재미를 더해 시청자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영상제작 일정은 오는 4월 27일(화)부터 29일(목)까지 촬영을 한 뒤 촬영본을 편집 하여 5월 중순 공중파 정규방송에 편성 예정이다.
김연호 이사장은 “코로나19시대에 오프라인 행사 진행이 어려운 만큼 영상제작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하였다”며,
“제천시민 뿐만아니라 전 국민이 함께 시청하여 머물고 싶은 자연치유도시 제천을 다방면으로 알리는데 기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고택‧종갓집 활용사업의 자세한 내용은 (재)제천문화재단(043-641-4870)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