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학면 직능단체 및 직원들이 화재 피해 이웃돕기에 나서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지난 20일 화재로 운영 중이던 식당이 전소되는 등 큰 피해를 입은 이웃의 안타까운 소식을 듣고, 26일 송학면 5개 직능단체 및 송학면 직원들은 마음을 모아 총 160만원 상당의 성금과 생필품을 마련하여 전달했다.
또한 같은 날 아세아시멘트 적십자봉사단과 송학면 직원들이 함께 화재 피해 건물 내의 사용가능한 집기를 배출하고 재로 뒤덮인 생활용품을 정리하는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라영흠 송학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께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 용기와 위로를 드리고 싶다” 고 말했다.
이종환 송학면장은 “이웃의 아픔을 위로하기 위해 힘을 모아준 직능 단체 및 직원들에게 감사하며, 피해주민께서도 하루빨리 극복하시어 다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