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6일 ‘안경지원사업’을 위해 제천시 안경사협회 소속 17개 안경원(회장 김동하)과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을 통해 5월부터 12월까지 검강검진을 받은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안과 진료를 받고 안경 처방전을 발급받아 17개 안경원 중 원하는 곳에서 시력교정에 필요한 안경을 구입 할 경우, 안경원은 1인당 최대 5만원 까지 안경 구입비를 지원하게 된다.
코로나19로 인해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스마트폰 등 전자기기의 사용이 늘고 있는 아동들의 시력보호와 눈 건강유지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드림스타트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도 불구하고 제천시 안경사 협회에서 2010년부터 꾸준히 무료 안경지원을 지속해주셔서 감사하다”며,
“경제적인 이유 등으로 교정 시기를 놓쳐 시력이 악화되는 아동이 발생하지 않도록 다양한 시책을 추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 드림스타트는 만12세 이하 아동과 부모, 임산부를 대상으로 40여종의 프로그램을 운영, 저소득층 아동들이 건강한 미래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