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종합사회복지관(관장 고은락)은 어린이날을 맞아 선물 보내기 행사 ‘5월의 산타’를 지난 4월 28일부터 5월 4일까지 진행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등교 수업이 제한적으로 진행되어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진 아이들을 위해 집에서도 재미있게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이어리 꾸미기 키트, 마술 놀이 키트, 레고 등을 넣어 취약계층 어린이 250명에게 풍성한 선물 꾸러미를 전달했다.
특히 이번 사업은 아동이 받고 싶은 선물을 사전에 파악하여 추천받은 20명의 어린이에게 한 명당 20만 원 상당의 선물을 지급했다.
또한 제천우체국 집배실, 한전 충북강원건설지사, 제천시 새마을회에서는 함께 방역지침을 준수해 대상 아이들의 집집마다 방문하여 선물을 나눴다.
행사진행을 위해 ▲동화산업(주) ▲한전 충북강원건설지사 ▲노주호(쌍용자동차) ▲노종숙(세종축산) ▲아세아시멘트(주) ▲철마회에서 후원금을,
▲동아완구나라 ▲이마트 제천점 ▲CK식자재마트 ▲직공장새마을운동 제천시협의회 ▲백설상사 ▲아이디자인에서 후원품을 지원했다.
고은락 관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사회·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아이들에게는 어린이날의 기쁨과 행복을 선물하고 지역주민들에게는 기부문화를 통한 지역사회 통합을 유인하는 뜻깊은 시간 이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