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양순경) 소속 봉사단체 ‘좋은이웃들봉사단’은 지난달에 이어 6월 11일, 제천시 희망복지지원단에서 관리 중인 사례관리가구를 방문하여 봉사활동을 펼쳤다.
해당 가구는 가구주의 장기 입원으로 인해 청소 및 관리가 되지 않아 생활환경이 극도로 비위생적인 상태였으며, 쓰레기 및 온갖 해충이 창궐하여 자칫하면 주변 가구에도 피해를 줄 수 있는 상황이었다.
이에 제천시 희망복지지원단은 좋은이웃들봉사단에 다시 한 번 도움을 요청하였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좋은이웃들봉사단 봉사자 8명과 제천시사회복지협의회 직원, 제천시 관계자가 참여하였으며,
봉사자들은 집안 곳곳에 쌓인 채 방치된 쓰레기와 부패한 음식물 청소, 해충 사체 제거에 이르기까지 전면적인 조치를 하여 위생문제를 신속하게 해결하였다.
한편, 제천시사회복지협의회 소속의 좋은이웃들봉사단은 지역주민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지역 내 소외계층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사람들을 위해 다방면으로 꾸준히 봉사활동에 힘쓰고 있어 지역사회의 모범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