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생활음악협회 동아리 단체 회원들은 지난 19일 십시일반 모금한 장학금 100만원을 제천시인재육성재단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은 제천한방엑스포공원 자작나무숲에서 제천생활음악협회 체리블라썸과 엠스페이스가 주관한 ‘쿵쿵짝짝 나이야 물러가라(이하 쿵나물)’ 공연 전 이상천 제천시장, 최명훈 재단 상임이사 및 동아리 회원들이 참여하였으며,
이후 제천드럼의 5팀, 모던포크, 골드락밴드, 봄날밴드, 체리블라썸 이 참여한 공연이 참여하는 공연이 진행되었다.
행사를 주최한 엠스페이스 이보영 대표는 “딸이 고등학교 입학당시 재단 장학금을 받고 대학에 진학하는데 큰 도움을 받았기에 지역의 인재양성에 힘쓰는 재단에 힘을 보태고자 이런 후원행사를 마련하였다”며,
“1인 1악기라고 할 만큼 많은 사람들이 악기에 관심이 있어 액티브시니어(활동적 장년)들이 여가생활로 음악을 즐기며,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재단 최명훈 상임이사는 “동아리 단체가 이렇게 십시일반 모아 준 의미 있는 장학금을 전달받아 훌륭한 인재를 키우는데 더욱더 힘쓰고, 이런 혜택을 사회에 환원하는 기부문화의 선순환 구조가 조기 정착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