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림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안운식)에서는 협의체 특화사업인 푸드뱅크 ‘사랑의 배송대행서비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사랑의 배송대행서비스는 2019년도부터 진행하여 큰 호응을 얻은 사업으로, 올해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서비스 실시 여부가 불확실했었으나, 동 협의체 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이용자들의 요청으로 6월 중순부터 12월까지 서비스를 실시하게 되었다.
대상가구는 총 14가구로 푸드뱅크 방문이 어렵고 대리수령을 도와줄 가족이 없는 노인세대와 장애인 세대로 선정하였으며, 2주에 한 번씩 푸드뱅크 물품을 대리수령하여 각 가정으로 배송할 계획이다.
안운식 위원장은 “동 협의체가 지역 주민, 특히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함께하는 푸드뱅크 사랑의 배송대행서비스를 다시 실시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며, 앞으로도 이웃과 상생하는 협의체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