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보건소(소장 윤용권)는 아토피 예방관리 환경을 조성하고, 아토피질환자 조기발견 및 적절한 치료를 위한 ‘아토피 예방 보습제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보건소는 관내 거주하는 만 12세 이하 다자녀·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아토피피부염을 앓고 있는 환아에게, 하반기에 보습3종 세트를 1회씩 선착순 제공 할 계획으로,
신청은 주민등록등본, 자격증명서류, 진료증빙서류(질병코드:L20가 표기된 처방전, 진단서, 소견서 등)를 첨부하여 전화로 일정 조율 후 보건소 방문건강팀으로 방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아토피피부염은 증상이 빨리 호전되지 않더라도 꾸준히 치료 받는 것이 중요하며, 영유아기 때 관리하고 치료하지 않으면 천식이나 비염 등의 다른 알레르기 질환으로 악화되는 경우가 많아 조기치료와 예방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보습제 지원 사업과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보건소 건강관리과 방문건강팀(043-641-305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