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최석원)는 다문화가족 결혼이민자의 임신․출산 지원사업인 ‘행복한 맘 플러스’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휴온스의 후원으로 연중 운영하고 있는 본 사업은 임신과 출산의 과정을 맞이한 결혼이민자에게 출산 전 시기에 산모 영양제 제공과 출산 후 모국음식, 출산용품 지원, 자녀 양육관련 복지서비스 안내 등 출산 전‧후에 걸쳐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지난 20일 한국전력공사 중부건설본부 충북강원건설지사로부터 옥수수 30박스를 받아 다문화취약가정 30가구에 전달하는 등, 다문화 가정을 위한 훈훈한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다양한 후원과 기부로 관내 다문화가정을 지원할 수 있어 감사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과 취약․위기가정 관리로 제천시 관내 다문화가정의 건강한 가정생활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제천시 관내 임신․출산을 앞둔 결혼이민자와 각종 상담과 지원을 희망하는 취약․위기가정은 제천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043-641-1995)로 전화하여 다양한 지원을 받아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