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서동 자율방범대, 마스크 1만장 기탁

영서동 자율방범대(전 회장 정환구)는 지난 18일 영서동행정복지센터(동장 이은석)를 찾아 KF94 마스크 1만장(35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정환구 전 회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서 시민들이 느끼는 피로감과 괴로움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자 마스크를 기탁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영서동자율방범대는 그동안 연말연시 불우이웃돕기에 참여하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해온 모범 단체이기도 하다.

이은석 영서동장은 “물품을 기탁한 영서동 자율방범대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기탁한 마스크는 지역의 어려운 주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바로 배부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