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는 여성친화 시민참여단 및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와 함께 지난3일 시민회관 광장 일대에서 디지털성범죄 근절 캠페인을 펼쳤다.
이 날 제천 성폭력상담소, 충북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 등을 비롯한 30여명이 디지털성범죄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가두캠페인에 참여하였으며, ‘제13회 아동성폭력예방 포스터 공모전’에 참여한 그림들을 함께 전시하여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디지털 성범죄는 개인의 일이 아니라 사회 구성원 모두가 해결해야 할 문제”라며, “본 캠페인을 통해 폭력 없는 안전하고 행복한 제천시를 만드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