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앞둔 10일, 의림지동 춘천호반닭갈비를 운영하고 있는 고암24통 김병학 통장이 관내 저소득층 가정의 청소년을 위해 100만원 상당의 교복 쿠폰을 전달했다.
그동안 결식 아동을 위한 후원을 수년간 진행하는 등 의림지동 어려운 이웃들에게 많은 관심을 가져온 김병학 통장은 “청소년들이 학년이 올라가면서 교복이 작아서 못 입게 되거나, 낡아서 떨어지는 경우가 있다”며,
“형편이 어려운 관내 학생들이 새로운 교복을 입고 자신의 꿈을 위해 정진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성호 의림지동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보여준 큰 뜻에 깊이 감사드리며, 이번 기부가 좋은 본보기가 되어 나눔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