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단양영월시민연대, 영서동 홀몸노인가구 집수리 봉사

제천단양영월시민연대(회장 김성태)는 지난 6일 부터 7일까지 이틀에 걸쳐 영서동 저소득 홀몸노인가정을 찾아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거동이 불편한 상태로 열악한 주거환경 속에서 불편을 겪고 있는 대상 가구를 발견한 영서동행정복지센터의 연계로 실시된 시민연대의 집수리 봉사활동은, 올 3월에 시작해 다섯 번째를 맞이하고 있다.

봉사활동에 소요되는 모든 경비는 70여명으로 구성된 시민연대 회원들의 재능기부와 찬조로 이루어지고 있어 봉사활동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

특히, 이번 집수리 봉사활동을 위해 한양종합건재(대표 김상혁), KM옥실리모델링(대표 이경민), 종우바이오(대표 임성규), 주식회사네오(대표 송인범), 멋광고(대표 최운태), 머슬앤퓌트니스(대표 권우상)에서 자재를 후원하였다.

한편, 대상 가구의 어르신은 “여러분들의 도움으로 낡고 열악한 집이 새집으로 바뀌어 너무 좋고 행복하다”라며 고마움을 표했다.

김성태 회장은 “함께 뜻을 모아 수고해 주시는 회원분들께 감사하고 어르신이 편안한 생활을 하실 수 있게 되어 기쁘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끊임없는 봉사활동으로 행복나눔 운동을 전개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은석 영서동장은 “바쁜 와중에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시민연대 회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영서동에서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분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지역주민을 위해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