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안성훈 팬클럽 ‘후니애니’에서 지난 10일, 불우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제천시에 연탄 5천장을 기탁했다.
2012년 ‘오래오래’ 로 데뷔하여 미스터 트롯 및 보이스킹에도 출연한, 제천 세명대 출신의 가수 안성훈은 지난 9월 원도심 상권르네상스사업 락앤휴문화예술장터 초청공연을 통해 제천시를 다녀갔으며, ‘울엄마’ ‘엄마꽃’ 등의 노래로 제천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안성훈은 “제천은 제 2의고향이다. 세명대 재학 중에 본격적인 트로트의 길을 걷게 되었으며 가수활동을 시작하게 된 것도 이곳 제천이다” 며, “팬클럽에서 기탁해주신 연탄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팬클럽 ‘후니애니’ 측은 “이번 기탁을 통해 안성훈 제2의 고향인 제천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