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인재육성재단(이사장 지중현)은 3월 18일까지 2022년도 장학생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지역대학 410명, 만학도 81명, 유학 25명, 일반 80명, 우수 21명, 특별 20명, 꿈나무 40명, 다문화특별(대) 10명, 다문화특별(고) 60명, 지정기탁 23명 등 총 10개 분야 769명이 선발된다.
이 중 직접 신청해야하는 장학금은 지역대학, 만학도, 일반장학생 3개 분야로, 재단 홈페이지(http://www.jcbrain.kr)를 통해 진행할 수 있다.
지역대학장학생은 관내 고등학교 졸업자로 세명대학교 및 대원대학교에 입학하는 학생(재수생 등, 제천 출신 검정고시생 포함)이 대상이며,
만학도장학생은 제천시 거주 3년 이상, 40세 이상(1983년 이전 출생자) 학생이 관내 대학에 신·편입 할 경우 지급하게 된다.
일반 장학생은 제천 출신으로서, 전국에 소재한 대학의 재학생에 대한 등록금 지원 성격으로 운영되며, 성적 70%와 소득 30%을 합산한 점수를 책정해 순위가 높은 순으로 80명을 선발한다.
그 외 장학금 수혜자는 학교장의 추천으로 선발되며, 특히 올해는 꿈나무 장학생 선발기준을 ‘정부기관, 지자체, 비영리 법인(단체) 등에서 주최하는 전국대회 3위 이내 입상자’로 완화하여, 다양한 분야의 재능 있는 인재를 조기 발굴하고 미래 인재로 육성코자 하는 의지를 나타냈다.
특히 신설된 다문화특별(대)장학생은 다문화 가정 대학입학 신입생 중에서 부모의 전년도 건강보험료 월평균 납부액이 적은 학생을 10명 이내로 선발하며, 장학금은 생활비지원으로 지급된다.
재단 관계자는 “신청일자가 정해져 있는 만큼 대상 학생 및 학부모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장학생 선발에 관한 지원자격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인재육성재단 홈페이지(http://www.jcbrain.kr) 또는 전화(☎043-653-9630)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