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드림스타트는 18일 드림스타트 ‘아동 건강클리닉 (성장클리닉·비만클리닉) 사업’ 추진을 위해 세명대학교 부속 제천한방병원(병원장 김형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아동건강클리닉은 드림스타트 대상 학령기 아동 40명을 선정하여 건강검진을 시행하고, 건강검진결과 허약, 비만아동을 대상으로 기초적인 상담과 검사 후 한약제공 및 침 시술, 식이요법 및 운동법 교육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협약으로 세명대학교 부속 제천한방병원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비보험 진료비의 40%를 지원하게 되며, 대상자는 5월부터 11월 사이 기관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게 된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아동의 성장과 비만관리에 실질적 도움을 제공하여 참여자의 만족도가 높은 본 사업에 지속적으로 지원해주시는 한방병원에 감사드리며, 아이들의 체질 개선과 건강한 성장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 드림스타트는 0~12세 아동과 부모, 임산부를 대상으로 40여개의 프로그램을 운영, 저소득층 아동들이 건강한 미래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