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23일 드림스타트 대상아동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물하기 위해 제천시문화회관에서 진행한 가족 뮤지컬 ‘인어공주’ 관람을 지원했다.
이번 뮤지컬 관람은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이 어려워지며 문화활동 및 체험을 할 수 없었던 드림스타트 대상 24명의 어린이에게 단계적 일상을 회복하고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자 기획했다.
최고의 동화 안데르센의 인어공주를 통해 드림스타트 아동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자극하고 동화가 따스한 사랑을 주제로 만들어진 만큼 아이들이 사랑의 의미를 되새겨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을 것으로 보인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드림스타트 뮤지컬 공연관람을 통해 아동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우게 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정서적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 드림스타트는 0~12세 아동과 부모, 임산부를 대상으로 40여개의 프로그램을 운영, 저소득층 아동들이 건강한 미래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