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가족센터(센터장 최석원)는 결혼이주여성을 위한 ‘간호조무사 자격과정 수료식’을 열었다.
본 과정은 ㈜휴온스(대표 엄기안)의 1,700만여 원의 후원을 통해 2020년 첫 교육을 시작으로 지난 2년 동안 총 5명의 결혼이주여성이 자격증을 취득하였고 3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취업에 성공한 한 결혼이민자는 “전문 용어를 공부하다보니 어려움이 있었으나, 포기하지 않고 노력한 결과 자격증 취득과 함께 취업에도 성공할 수 있었다”라고 전하며, 취업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결혼이민자들에게 동기부여를 제공하였다.
한편 ㈜휴온스는 올해 850만원을 후원하여 결혼이주여성 한식조리사 자격 취득을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 6명의 결혼이주여성이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 노력중이다.
최석원 센터장은 “결혼이주여성에게 효과적인 취업지원 프로그램 제공 및 취업역량 강화를 통해 한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휴온스와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여 결혼이주여성의 사회‧경제적 통합을 촉진하는데 기여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