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4일 금성면 고추재배 농가에서 고추두둑 비닐씌우기 작업 및 제초작업 등 영농철 부족한 일손을 도왔다.
이날 일손돕기에는 제천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정숙) 소속 18개 단체의 단체원 50여명이 참여해 농번기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서 일손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일손을 지원받은 농가주는 “고추재배가 사람손으로 직접해야하는 작업으로 많이 힘든데, 일손돕기 덕분에 한시름 덜 수 있게 됐다”고 감사를 표했다.
김정숙 회장은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에게 이번 봉사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회원단체들과 함께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제천시여성단체협의회는 매년 농촌 일손 돕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