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영서동 소재 제천세인교회(담임목사 이강덕)는 5월 20일 영서동행정복지센터에 저소득가정 여학생의 위생용품 지원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50만원을 기탁했다.
이강덕 목사는 “어려운 가정환경을 극복하며 지내고 있는 여학생들에게 큰 도움은 못되더라고 정서적으로나마 작은 위안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나눔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봉사자로서 그리고 후원자로서의 역할을 다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운식 영서동장은 “변함없이 우리 관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온기를 나눠주셔서 감사드리며, 전달해주신 소중한 성금은 관내 저소득층 가정 내 여학생들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천세인교회는 매년 상하반기 여성위생용품 구입지원금을 기탁하여 왔을 뿐만 아니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연말연시 성금 및 물품 전달을 통해 꾸준한 이웃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