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여자단기청소년쉼터(소장 노정자)는 지난 18일, 제천서울병원 이사실에서 제천서울병원(이사장 박미령)과 가정 밖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제천여자단기청소년쉼터와 제천서울병원은 가정 밖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의료서비스지원, 건강검진 및 증진지원, 양 기관의 협력 및 상호발전에 관한 사항에 대해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협약식에서는 위기·가출 등 가정 밖 청소년들의 정기적인 건강관리와 의료복지를 지원해 청소년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구체적인 지원 방법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노정자 소장은 “제천서울병원과의 협약을 통해 쉼터에 입소하거나 이용하는 가정 밖 청소년들에게 원활한 의료서비스 지원과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며, “의료비로 인한 시설의 부담과 어려움에 대해 적극 협조와 지원을 약속하신 제천서울병원 박미령 이사장님께 감사드린다” 고 전했다.
사단법인 ‘청소년이 미래다’가 운영하는 제천여자단기청소년쉼터(봄청소년쉼터)는 제천시의 위탁을 받아 2019년 4월 1일에 개소하였으며, 현재 7명의 위기청소년들이 생활을 하고 있다.
만9세~24세의 여자청소년이라면 365일 언제든지 이용이 가능하며, 제천여자단기청소년쉼터 이용 및 후원 관련 사항은 (☎043-643-7946)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