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친화도시 제천시가 5월 초부터 운영 중인 ‘신나는 토요일 놀이터’가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신나는 토요일 놀이터는 아동들을 대상으로 전문가들이 진행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관내 아동관련 시설에서 올해10월까지 매월 첫째주 ~ 넷째주 토요일마다 운영된다.
5월 한 달 동안 ‘생태놀이’를 주제로 하여, 첫째주 기적의 도서관 ‘열두 달 우리 동네 자연놀이터’를 시작으로 △신백아동복지관 ‘찰칵찰칵 감성놀이터’ △하소아동복지관 ‘반짝놀이터’가 주 별로 순차적으로 운영되어, 많은 아동들이 자연 속에서 마음껏 뛰어놀며 즐길 수 있는 놀이 경험을 선사했다.
또한, 다가오는 넷째주 토요일인 28일에는 기적의 도서관에서 3개 기관이 함께하는 ‘다같이 노~올자 놀이터’가 개최, 전래놀이와 바닥놀이, 생태놀이, 보드놀이 등 더 풍성하고 다채로운 놀이프로그램들을 운영하여 아동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기회를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본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들이 토요일마다 어디에서나 놀이를 즐길 수 환경을 조성하여, 아동친화도시로서 아동들의 놀 권리가 보장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방침으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