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림지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김규수)는 지난 18일 모산동에 위치한 매실밭에서 ‘사랑의 텃밭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매실 수확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제천시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및 새마을부녀연합회원 100여 명이 참여하여 수확에 힘을 보탰다.
수확한 매실 판매 수익금은 관내 취약계층 돕기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의림지동 협의회는 지난 2012년부터 사랑의 텃밭 나눔 행사를 통하여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행사를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김규수 회장은 “악천후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새벽부터 땀 흘려 수확에 참여하신 봉사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이웃 나눔을 실천하기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협의회는 지난 14일 홍광초 5, 6학년 학생들을 초대하여 매실농장 수확체험 행사를 열어 어린이들에게 노동의 가치와 수확의 기쁨을 느끼게 하는 추억을 선사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