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는 치매가 있어도 안심되는 제천 실현을 위해 ‘찾아가는 기억지키미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기억지키미 사업’은 치매 기본교육을 이수한 기억지키미가 치매고위험군인 75세 이상 독거어르신 가정에 방문하여 인지활동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는 방문형 인지활동이 필요한 수혜대상자를 선정하여 20일부터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하였으며, 주요 활동내용으로는 ▲ 인지확인 ▲ 치매예방체조 ▲ 치매愛기억담기 워크북 활동 등의 신체·인지기능 강화를 위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활동 중 긴급 치매위험 대상자 발견 시 ▲ 치매진단검사 ▲ 맞춤형 사례관리 ▲ 조호 물품제공 ▲ 치매치료관리비지원 등에 대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명락노인종합복지관, 제천시노인종합복지관에 이어 지난 3일 제천종합사회복지관과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생활지원사는 “기억지키미 활동이 치매고위험군인 독거노인 어르신들의 치매를 예방하는데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