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공장새마을운동 제천시협의회(회장 박경배)는 8월 30일 지리적·신체적으로 취약한 농촌마을 금성면(대장리, 양화리), 청풍면(대류리, 도곡리) 4개의 마을주민들을 대상으로 이미용·이혈 서비스를 진행했다.
4개의 마을은 제천종합사회복지관 이동복지관 「복지마실」에 참여하는 마을로 각 마을회관에서 진행되었으며, 금성면·청풍면 총 70명 주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마을주민들은 “미용하러 나가기 힘든데 이렇게 먼 곳으로 봉사를 나와주니 너무 감사하다”,“휠체어를 타고 이동할 수 없어 미용실을 가지 못하는 딸의 머리를 정리 해주어 고맙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박경배 회장은 “앞으로도 복지마실과 함께 마을에 꾸준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동복지관「복지마실」은 2017년부터 제천시 남부 5개면의 마을 중심으로 지역주민에게 맞는 공동체 활동을 통해 주체적으로 지속 가능한 복지공동체를 유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