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는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가정폭력 피해자를 위해 “힐링 프로그램” 운영하고 오는 14일(금)까지 신청자를 모집한다.
전화(☎043-641-5395)로 신청하며, 프로그램은 10월 21일부터 11월 5일까지 여성문화센터에서 매주 금, 토 총 6회에 걸쳐 진행된다.
한편 가정폭력은 해마다 상담건수가 증가하고, 강력사건으로까지 발전하기도 해 지역사회 내 피해예방과 지원에 대한 관심이 필요한 분야이다.
이에 시와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명상치료, 원예·공예 체험 등 가정폭력 피해자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피해자의 심신 위로와 회복을 지원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의 연계협력을 통해 폭력 피해자 지원책을 강구하는 동시에 예방활동을 위한 캠페인과 간담회 등을 개최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