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단양․영월 시민연대(회장 김성태)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화산동 취약계층 가구를 방문해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봉사에 참여한 시민연대 회원 13명은 박영기 제천시의원에게 수도배관 누수로 어려움을 겪는 화산동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가구의 사정을 듣고, 직접 해당 가정을 방문해 누수설비, 도배, 장판, 전기설비, 페인트, 보도블럭 등 노후 주거환경에 대해 전반적인 수리를 실시했다.
특히 이번 활동은 시민연대 회원들의 자발적인 재능기부를 통해 진행되었으며, 9개 업체<▴에이스렌탈(대표 김성태) ▴빛나라전기(대표 김지태) ▴한양종합건재(대표 김상혁) ▴멋디자인광고(대표 최운태) ▴머슬앤휘트니스클럽(대표 권우상) ▴종우바이오(대표 임성규) ▴네오전기(대표 송인범) ▴우신지적측량(대표 유해성) ▴K.M욕실리모델링(대표 이경민)>가 한마음으로 후원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김성태 회장은 “어르신이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한 생활을 하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온정이 가득한 제천시가 되는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강호 화산동장은 "주말 내내 소중한 시간을 내어 집수리 봉사활동을 해주신 시민연대 회원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관내 취약계층의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제천․단양․영월 시민연대는 60여명의 회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회비와 후원, 재능기부 등을 통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