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청 공무원 친목모임 생선회(生善會·회장 엄태선)는 최근(지난 10일) 취약계층 2세대에 연탄 1,000장, 쌀(20kg) 2포, 라면 2상자, 전기온수기 등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생선회는 제천시 공무원 16명이 ‘살아(生)생전 선한(善)일만 하며 살자’는 취지로 뭉쳐 27년째 꾸준히 봉사를 이어가는 모임으로, 매월 소정의 회비를 모아 친목활동 및 연말 봉사와 물품기탁 등을 꾸준히 이어오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회원들은 "공직생활을 하면서 틈틈이 시간을 내 작게나마 어려운 이웃을 돕고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