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양순경)는 청소년 자원봉사활동 활성화를 위해 운영한 ‘2022년 청소년자원봉사학교’가 성공리에 마무리됐다고 13일 밝혔다.
제천제일고 3학년 학생 150명을 대상으로 지난 9일 개최한 이 행사는 ‘왜 자원봉사를 해야 하는가?’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는 한편, 독거노인을 위한 따뜻한 크리스마스트리 만들기 등 행사를 끝으로 마무리 됐다.
한 참여학생은“청소년자원봉사학교를 통해 어렵고 힘들 것이라 생각하던 자원봉사에 대한 생각이 바뀌었다”며 “또한 오늘 만든 크리스마스 트리로 노인 분들의 크리스마스가 따뜻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순경 회장은 “이번 자원봉사학교를 통해 청소년들이 자원봉사에 대한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보람찬 행동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학생들이 따뜻한 마음으로 만든 크리스마스트리를 독거노인께 잘 전달드리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