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명대학교(총장 권동현) 교직원들이 지난 13일 제천시인재육성재단(이사장 지중현)에 장학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이 날 기탁금은 세명대학교 교직원의 소액기부로 마련되었으며, 대학에서는 해마다 일천만원을 모아 제천시인재육성재단에 장학금을 기탁해왔다.
세명대학교는 고 권영우 박사가 1991년 위세광명의 건학 이념으로 설립한 대학교로 지난 3월 10대 총장으로 권동현 총장이 취임했다. 특히“젊은 생각, 젊은 대학 그리고 재미있는 경험”의 슬로건을 가지고, 한의과대학을 비롯한 8개 학부, 42개 학과에 8천여명이 재학하며 전문지식과 인성을 겸비한 인재를 배출하고 있다.
지중현 이사장은 “세명대학교 교직원 분들의 꾸준한 기탁에 감사드린다”며, “우수한 지역인재를 발굴하고 글로벌 인재를 양성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재육성재단은 기부문화 정착을 위해 CMS(편리한 자동이체)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으며, 재단에 기탁한 기부금은 연말정산 시 기부금 세액공제가 가능하다. 기부와 관련해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인재육성재단(☎043-641-4888~9)로 문의하면 된다.